삼길포항 노지 차박캠핑 / 르노마스터 캠핑카

왜목마을 차박캠핑이 완전히 안되면서 아쉬움을 대신할 노지캠핑으로 삼길포항으로 캠핑카차박캠핑왔어요

삼길포항도 차박, 캠핑, 텐트 등 통제한다고 했었는데 통제가 쉽지는 않은것 같아요

 

삼길포항 주차장에서 많이들 캠핑과 차박하고 있더라구요

왜목마을의 파도소리와 불멍이 가능한 바다뷰 차박이라면 정말 좋겠지만 삼길포항 차박은 불멍 불가구요 해수욕장이 아니라서 바다는 바라만봐야하는 캠핑이에요 그래도 아쉬운데로 자리잡은 곳 뷰가 너무 좋았어요

 

 

삼길포항 노지캠핑 성지로도 유명하고 낚시나 나들이로도 많이와서 금요일 저녁부터 토요일 낮이면 주차할 곳도 없이 넓은 주차장이 꽉차요

삼길포항 입구 첫번째 주차장에 자리잡고 삼길포수산물직매장에서 회살겸 한바퀴 둘러봤어요

첫번째 주차장은 화장실도 가깝고 편의점도 가까워 조용하게 차박캠핑하기 좋은데 장박으로 알박기 해놓은 곳이 많아 자리가 많지는 않았어요

바로 옆 두번째 주차장은 첫번째 주차장 보다 넓은데 바다뷰는 그닥 이쁘지는 않아요

바다에 쓰레기들이... 그래도 금요일 저녁이면 자리가 없어요

 

 

두번째 주차장을 지나 데크길 따라가면 선상횟집들이 있어요 회 떠주기만하고 먹는건 그늘막이 있어 회떠서 돗자리깔고 바다보면 먹을 수 있어요

 

 

삼길포수산물직매장 지나 해양경찰서 양 옆으로 넓은 주차장도 캠핑과 차박, 낚시 등 사람들 많은게 주차장이 아니라 캠핑장 같아요 주차라인인데 사이트 같은 느낌 ㅎ

삼길포항 화장실이며 편의시설들이 괜찮아 더 많이들 찾는거 같아요

 

 

삼길포 수산물직매장 회가격 다 똑같아요 우럭15,000원, 광어25,000원

갑오징어가 있길래 회말고 갑오징어와 소라로 선택했어요 갑오징어와 소라가격은 가게마다 달라요

 

 

삼길포항 특유의 바다짠내가 날줄알았는데 나지 않아 너무 좋았어요 평온한 바다도 물멍하기에 좋았구요

 

 

 바댜뷰보며 먹는 갑돌이와 소라의 쫄깃쫄깃함과 꼬득꼬득함이란.. 이맛에 바닷가 차박캠핑을 좋아해요

 

 

르노마스터 캠핑카 차박 간편한 짐과 포근한 잠자리 온수보일러도 있어 따뜻한 물도 사용할 수 있어 완전 만족중이에요

텐트는 텐트대로 루프탑은 루프탑대로 매력있듯이 캠핑카는 편안함이 매력인듯해요

 

활짝 열리는 뒷문의 개방감 때문에 뒷쪽에서만 조용히 캠핑하다 올수 있어 좋은데 추운날은 열기가 쉽지 않더라구요 현실은 잠깐 열였다 닫기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