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 가볼만한 곳] 삼척 해양 레일바이크 / 동해 휴게소 일출

삼척 쏠비치와 장호항 캠핑장으로 2박3일 여행 다녀왔어요
예약하기 힘들다는 장호항 캠핑장 취소분이 있어 광클릭으로 예약 성공했어요 ㅎ
장호항하면 한국의 나폴리라고 하는데.. 여름에 가면 수많은 인파와 차량들로 정신이 없는곳이기도해요

 

 

사람 없는 계절에 가면 여유롭게 장호항의 매력을 느낄 수 있어요
여름엔 사람이며 차며 좁은 장호항이 너무 꽉찬 느낌이라 지금의 매력을 느끼기 힘들더라구요

 

 

삼척으로 넘어가기 전 동해휴게소에서 일출 보려고 서둘렸는데 가는 도중 해가 방긋 산너머로 인사하네요 ㅋ

 

 

동해휴게소 서둘러 도착해 일출 구경은 했어요

매일 뜨는 해인데 왜 바다에서 보면 더 좋은건지 모르겠어요

 

 

삼척은 장호항, 삼척레일바이크,대금굴,환선굴 등 가볼만한 곳이 많아요
예전 환선굴 모노레일이 없었을때 갔다가 무지하게 힘들게 올라가서 보고왔었는데.. 환선굴 올라가는 길 정말 힘들어요 환선굴 간다면 모노레일 꼭 이용하세요

세번째 타는거지만 삼척오면 삼척레일바이크 안탈 수 없죠 계절에 따라 무지하게 덥기도 춥기도한 매력이 있는 삼척레일바이크 바다바람 맞으며 타는 재미가 있어요

 

 

삼척 레일바이크는 궁촌정거장과 용화정거장 둘 중 맘에 드는 곳에서 탑승할 수 있는데요 궁촌정거장보다는 용화정거장에 음식점 등 주변 시설이 더 좋아요
편의시설이 필요치 않았기에 해솔길과 바다코스를 지나 터널코스를 지나는 궁촌정거장에서 탑승했어요
궁촌정거장에서 출발하면 처음엔 페달 돌리느냐구 힘든데 올르막길이 있는 마지막부터는 페달을 안 돌려두되서 편하게 마무리할 수 있어요

 

 

1시간 정도 걸리는 코스고 운행시간은 1회차 9:00/ 2회차 10:30 / 3회차 13:00 / 4회차 14:30 / 5회차 16:00 에요

이용요금은 2인승 20,000원 / 4인승 30,000원이에요

푸르른 해솔길을 시작으로 삼척 레일바이크 출발~
해솔길을 지나 시원한 바다뷰 즐기며 레일바이크 페달 열심히 밟으며 경치구경하기엔 좋았는데 속력을 내야하니 20분정도는 경치는 좋은데 힘이들더라구요

 

 

헉헉거리며 힘들때쯤 휴게소에 도착해요
사진도 찍고 쉴수있게 머물렀다 출발하는데 매점도 있고 화장실도 이용할 수 있어요

레일바이크 중간 중간 포토존이 있어요 포토존 사진들 레일바이크 끝나고 나오면 잘나온 사진들 출력해 놓는데 사진이 잘 나왔다면 추억으로 한장 건질 수 있어요

 

 
휴게소지나서 부터는 조금 수월해요 오르막길이라 전동과 수동이 같이 운행되기에 황영조기념공원, 신비의 터널, 축제의 터널을 시원한 바람 맞으며 반짝 반짝 화려하게 조명으로 꾸며놓은 터널 구경하며 여유를 느낄 수 있어요

 

용화정거장에 도착하면 대기하고 있는 셔틀버스타고 다시 궁촌정거장으로 데려다주니 편하게 이동 가능한것도 좋아요
삼척 레일바이크 아직 타보지않았다면 추천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