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와 남쪽지방에서 봄꽃소식이 들려오고 있어요산수유 보러 구례 산수유 마을까지 갈 수 없는게 아쉽지만 서울 근교 산책하기 좋은 봄꽃 명소 이천 산수유마을에서 노랗게 물든 산수유 볼 수 있어요 이천 산수유마을 이천 산수유마을은 조선 중종시절 조광조를 따르던 엄용순이라는 선비가 기묘사화를 피해 이곳으로 낙향했고 그와 뜻을 같이 한 다섯 명의 선비와 함께 이곳에 육괴정이라는 정자를 짓고 주위에 느티나무와 산수유나무를 심은 것이 마을의 시초가 되었다고해요육괴정과 느티나무를 뒤로하고 원적산 자락으로 다가가면 돌담과 함께 줄줄이 서있는 산수유나무 군락으로 들어서게 되는데 올해는 이천 산수유마을 축제 취소로 군락까지는 들어갈 수 없게 막아놨어요 이천 산수유마을 들어가는 입구부터 노랗게 물든 산수유나무들이 반겨주는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