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랗게 물든 이천 산수유 마을 산책하기 좋은 봄꽃 명소

달콩 여행

노랗게 물든 이천 산수유 마을 산책하기 좋은 봄꽃 명소

hello 달콤 2021. 3. 22.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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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와 남쪽지방에서 봄꽃소식이 들려오고 있어요

산수유 보러 구례 산수유 마을까지 갈 수 없는게 아쉽지만 서울 근교 산책하기 좋은 봄꽃 명소 이천 산수유마을에서 노랗게 물든 산수유 볼 수 있어요


이천 산수유마을
이천 산수유마을은 조선 중종시절 조광조를 따르던 엄용순이라는 선비가 기묘사화를 피해 이곳으로 낙향했고 그와 뜻을 같이 한 다섯 명의 선비와 함께 이곳에 육괴정이라는 정자를 짓고 주위에 느티나무와 산수유나무를 심은 것이 마을의 시초가 되었다고해요

육괴정과 느티나무를 뒤로하고 원적산 자락으로 다가가면 돌담과 함께 줄줄이 서있는 산수유나무 군락으로 들어서게 되는데 올해는 이천 산수유마을 축제 취소로 군락까지는 들어갈 수 없게 막아놨어요


이천 산수유마을 들어가는 입구부터 노랗게 물든 산수유나무들이 반겨주는게 산수유마을이구나 싶더라구요

 


이천 산수유마을 축제시 입장료는 무료에요

산수유마을 축제 취소로 주차장을 운영하고 있지 않고있어서 길가에 주차하고 산수유마을 한바퀴 둘러볼 수 있어요

 


이천 산수유마을 입구쪽에있는 멋스러운 산수유사랑채의 뒷쪽에 정자와 아직 개화가 다 되지는 않았지만 노랗게 물든 산수유가 눈길을 끌어요

 


조용하면서 아기자기하게 꾸며져있는 이천 산수유마을 노랗게 물든 산수유나무가 더해줘서 그러진 포근함이 느껴지는 마을의 풍경이 봄꽃 명소답게 산책하기 좋았어요


산수유나무에 산수유 과육이 남아있는 산수유 나무들도 보이더라구요

주민분들이 길가에서 산수육 과육도 판매하고 있어 구매도 가능해요

산수육 과육은 코르닌, 모르니사이드, 로가닌, 타닌, 사포닌 등의 배당체와 포도주산, 사과산 등의 유기산이 함유되어있고 비타민A와 다량의 당도 포함되어있는 과육으로 차나 술로 먹을 수 있어요

산수유 과육은 두통, 이명, 해수병, 해열, 월경과다 등에 약재로 쓰이고 식은땀, 야뇨증 등의 민간용법에도 사용된다고해요

 


이천 산수유마을에 자리하고 있는 산수유 전원마을이 어색할듯도한데 옛마을과 잘 어우러져있는 모습도 보여요

 

이천 산수유마을 목줄하고 배변봉투 챙겨서 펫티켓 지키며 애완동물과 산책같이 할 수 있어요
겨울이도 신나서 졸졸졸 봄내음 맡으며 산책했는데 많이들 강아지들과 산책하더라구요

 

 

이천 산수유마을 걷다보면 아기자기한 집들도 볼 수 있어요
주차장과 장독대의 콜라보 ㅎ

 


마을에 조그만 실개천이 흐르는데 물고기들도 살고 있어요

 

 

노란 산수유 꽃보며 봄 감성에 빠져 봄내음 마실 수 있는 이천 산수유 마을

 


산수유 말고도 많지는 않지만 활짝핀 벚꽃도 볼 수 있고

 


목려도 피었더라구요

 


오래된 산수유나무들이 많아 산수유마을답게 멋있는 풍경을 보여주는 듯 해요

 


실개천 앞쪽에 활짝핀 산수유가 실개천과 환상의 궁합을 자랑해요

 

 

산수유나무와 돌담길에서 느껴지는 봄 감성과 이천 산수유마을의 봄내음이 봄이 왔음을 느끼게 해주더라구요

 

 

폐가도 산수유 나무와 어우려져 멋스러움을 느끼게하는 이천 산수유마을이에요

 


이천 산수유마을 축제 취소로 아쉽지만 여기까지만 둘러볼 수 있어요
아쉬운 발걸음 뒤로하고 짧은 구간이었지만 노랗게 물든 이천 산수유마을에서 봄내음 맡으며 봄 감성 느끼고 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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