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막선착장 낚시 차박캠핑 / 르노마스터 캠핑카 차박

달콩 여행

벌막선착장 낚시 차박캠핑 / 르노마스터 캠핑카 차박

hello 달콤 2021. 2. 26.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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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천포해수욕장에서 바다뷰보며 파도소리들으며 캠핑하려고 했는데 자리가 없더라구요

 

벌천포해수욕장에서의 노지캠핑 미뤄두고 벌막선착장에서 낚시도 할겸 낚시차박캠핑하고 왔어요

 

벌막선착장 앞쪽에 해양경찰소가 있어 왜이지 든든한 느낌도 들고 뒤쪽에 깨끗한 화장실도 있어요

 
캠핑카 출입문을 열면 보이는 바다뷰에요

 

누워서 바다멍 때리고 있는데 밤늦게나 온다던 빗님이 떨어지기 시작하고 낚시는 시도도 못해보고 비피해 바다보며 저녁먹겠다고 어닝피다 한쪽다리 부러뜨리고 ㅎ

바닷가쪽이니 바닷바람은 감당이 안되고 쇼하다 어닝접고 캠핑카에 들어와 먹었어요

 

비가오니까 캠핑카의 편안함을 더 알겠더라구요

비가 너무 많이 올때는 캠핑카 화장실 이용할수도 있고 따뜻한물로 샤워도 가능하고 캠핑카 매력에 허우적거리고 있는 중이에요

 

다음날 비는 그쳤지만 꾸물꾸물한 아침날씨엔 라면과 함께 시작해야죠

 

아침부터 시작되는 먹방으로 돼지곱창구이 바삭하게 잘 구워서 와사비 얹어 구운마늘하고 같이 먹고 있으면

 

동네 냥이님이 행차하세요 hi

어제 어포는 거들떠도 안보더니 곱창은 달라고 눈빛발상중이에요

 

돼지곱창 소문듣고 온 치즈냥은 시크자체 ㅎ

 

낚시대 던져놓기는 했는데 입질만 간간히 있을뿐 시간만 흐르고 지쳐갈때쯤...

 

작은 도다리한마리 잡혔어요

와우~ 잡히긴해요 ㅎ


한마리 더 잡으면 먹던가 아님 바다로 돌려보내주려고 했는데 냥이가 눈치일도 보지않고 돌진해서 우리 물고기를 탐내더라구요 많이 해보신듯 ㅋㅋㅋ

몇번을 시도하길래 양보해줬더니 인사도 안하고 쌩~ 가네요

 

낚시로는 회먹기 힘들듯해서 횟집가서 회 먹을까하다 해양경찰서 앞쪽에 수산이 있어 들어갔더니 회만 떠주는 곳이더라구요

음... 앞쪽만 보면 많이 낡아서 들어가기가 조금 꺼려지기는 하는곳이에요

 

회와 소라도 팔던데 붕장어로 선택했어요 붕장어 5마리에 이만원에 구입했어요

 

바로 구워먹기 좋게 손질해줘서 바다뷰보며 먹방 다시 시작했지요

 

고소하고 부드러운게 자꾸 들어가는 붕장어 5마리 많을 줄 알았는데 둘이서 금방 처리해버렸어요 밖에만 나오면 왜이리 잘 먹는지 ㅎ

차박 낚시캠핑을 왔는데 낚시는 뒷전이고 먹방만 잔뜩했지만 힐링했음된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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