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콤달콤하면서 불향가득한 쭈꾸미볶음이 생각나 온리 쭈꾸미에서 쭈꾸미볶음 세트 먹고왔어요
벚꽃들이 생각보다 일찍펴서 벚꽃놀이가고 싶은데 봄비님이 시샘하는지 주말내내 봄비도 내리고 기온도 확내려가 나들이 생각 들지않게하는 주말이에요
벚꽃구경 못가는 아쉬움을 군포 대야미 온리 쭈꾸미 먹으러 가는 길 차안에서 활짝핀 연분홍의 벚꽃들 감상하며 그나마 아쉬움을 달랠 수 있어서 좋았어요
온리 쭈꾸미에도 연분홍의 벚꽃들이 활짝 피었더라구요
날이 너무 추워서 꽃구경은 사치여서 사진만 후다닥 찍고 들어갈 수 밖에 없는 현실이 슬펐어요 ㅎ
사계절내내 온리 쭈꾸미 지키고있는 눈사람이 반갑게 맞이해줘요 눈사람 뒤쪽으로 식사후 차마실 수 있는 테라스 공간도 준비되어있어 식사하고 차마시다 갈 수 있어요
온리쭈꾸미 영업시간 11:30 - 10:00 / 주차장 있어요
온리 쭈꾸미 쭈꾸미세트와 쭈낙세트 오쭈세트 3가지 세트가 있어요
3가지 세트 중 제일 좋아하는 쭈꾸미세트와 치즈가 가득들어있는 치즈돈까스 주문했어요
쭈꾸미세트 매운맛과 보통맛 두가지 중 한가지 선택할 수 있는데 온리 쭈꾸미 양념이 조금 매콤한 편이라 보통맛으로 선택했는데 적당한 매콤함 맛이여서 좋았어요
세트주문하면 나오는 향긋한 유자소스를 뿌린 샐러드는 상큼하면서 달콤한게 언제 먹어도 맛있어요
살얼음 동동 띄어져 나오는 도토리묵사발도 나와요
날이 추워서 손이 안갈줄 알았는데... 추워도 다 먹게 되더라구요
바삭바삭한 도토리전도 나와요
당근하고 옥수수알갱이 조금 들어가있는게 전분데 바삭한게 씹는맛이 좋아요
매콤 짭쪼름한 양념에 불향가득 베인 쭈꾸미볶음 보통맛이에요
저번엔 보통맛도 매웠는데 오늘은 적당한 매콤함이어서 더 먹기 편하더라구요
온리 쭈꾸미 쭈꾸미 양념이 좀 매콤하면서 짭쪼름한 편이라 쭈꾸미볶음만 먹다보면 양념맛이 너무 강하게 느껴져서 밥하고 같이 먹으면 더 맛있더라구요
쭈꾸미볶음과 함께 콩나물무침과 무채가 나와요
큰대접에 공기밥이 나오는데 쭈꾸미볶음과 콩나물 무채 넣고 준비되어있는 참기름과 김가루 넣어서 비벼주면 맛있는 쭈꾸미비빔밥을 먹을 수 있어요
온리 쭈꾸미 쭈꾸미볶음 양념 매울 수 있어 처음부터 많이 넣지말고 조금씩 넣어서 먹는걸 추천드려요
쭈꾸미볶음 너무 많이 넣으면 짜지기도해서 쭈꾸미보다 밥만 많이먹는 사태가 벌어질수있어요
쭈꾸미볶음 못먹는다거나 아이들이 같이간다면 치즈돈까스도 있어요
치즈돈가스 치즈가 많이 들어있어 아이들이 좋아하더라구요
온리 쭈꾸미 식사 후 후식으로 과일과 차 준비되어있어서 야외 테라스나 별관 장소에서 먹다갈 수 있어요
과일도 맛있는데 커피까지 온리 쭈꾸미 가성비 정말 좋은 듯 해요 ㅎ
야외에서 봄내음 맡으며 먹고 싶지만 추워서 다들 난로가 있는 별관 장소에서 잠깐 머물 다 가더라구요
활짝 핀 벚꽃과 진달래 등 테이블마다 감성있게 꾸며 놓은게 작은 찻집에 앉아있는 기분이 드는 곳이였어요
쭈꾸미볶음도 맛있게 먹고 후식까지 온리 쭈꾸미에서 가성비있게 잘 먹고 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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